《빨래(洗衣)》一齣我十分喜歡的韓國原創音樂劇,
因為十分喜歡,所以看了兩次!
小小的,但卻十分溫暖,
會讓你笑、讓你哭,而且互動感十足~
雖然名字叫「洗衣」,說實在的是,很不吸引人......
要在臺灣上演的話,少說至少得取個「洗衣情緣」之類的,才登的了場面吧?
《洗衣》裡講述的是關於社會底層人士為了生活打拼著的故事,
他們雖然不是富有的一群,雖然日子過的並不安穩,
但他們卻沒有拋棄人性中最美好的東西「情」,
這裡的「情」,並不是所謂的愛情,而是人情,
發自內心的關懷、堅持正義的相挺、互舔傷口的安慰......
下面這首歌,是女主角娜英因為挺身而出而遭到書店解雇後唱著的,
雖然傷心、雖然怨歎,但擦擦眼淚,又是新的一天開始了。
한 걸음 두 걸음
한 걸음 두 걸음
走一步 走兩步
집으로 가는 길은
回家的那條路
멀기도 멀다
又長又遠阿
마을버스 끊긴 길
區間巴士總站的那條路
술 먹고 걸어가는 다음 날은 언제나 지각
喝了酒,就這樣走著;明天,何時會有知覺呢?
세 걸음 네 걸음
走三步 走四步
집으로 가는 길은
回家的那條路
멀기도 멀다
又長又遠阿
혼자 가는 이 길 끝에
一個人走到路的盡頭
도착하면 내 방 하나
到達的是我的房間
그 방에
那房間
누구 하나 기다렸으면
又會有誰等著我......
오늘같은 날엔 꼭 잠긴 내 방 앞에
像今天這樣的日子,就這樣迷失在我房前
우리 엄마 물김치 실어서 보낸 우책국 택배
郵局宅配了我媽做的泡菜
기다리고 있으면 좋겠다
如果就在這等著的話那該有多好
스물아홉 스물일곱 내 나이 만큼 헷갈려
二十九 二十七 我的年齡其實我也搞不清
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드니
生活為什麼這麼辛苦呢?
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드니
生活為什麼這麼辛苦呢?
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드니
生活為什麼這麼辛苦呢?
한 걸음 두 걸음
走一步 走兩步
걷자 내 방 까지
就這樣走到我的房間吧
걷자 날 기다리는 내 방까지
走吧,走到我所期待的房間為止
這齣音樂劇其實有備拍成微電影的版本,大家有空可以欣賞囉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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